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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12/10 00:00:00  김두호




[당신을 찾습니다] 기네스북 기록 깬 턱걸이왕 이진영 씨
35분 만에 턱걸이 연속 170회 기록 / 김두호


 



[인터뷰365 김두호] <인터뷰365 닷컴>의 사람 찾기 캠페인 시리즈 <당신을 찾습니다>는 찾을 분(과거 화제가 된 인물로 현재의 소식이 궁금한 분)이 정해지면 먼저 그 분의 이름을 포털 검색창에서 확인하게 된다. 현재 근황을 알 수 있다면 굳이 인터넷 뉴스를 통해 찾아야할 명분이 없기 때문이다. 야구선수 가수 미스코리아 독립운동가 정치인 소설가 수필가 시인 기자 등 이진영이라는 동명이인이 많지만 ‘턱걸이왕 이진영’이라는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스포츠부문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1980년도 기네스북에 올랐던 ‘턱걸이 왕’ 이진영 씨(당시 서울 도봉구 쌍문동 503의 5번지 거주)는 지금도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계신지 궁금하다. 1983년에는 35분 만에 턱걸이를 연속 170회를 기록, 자신의 기네스 기록을 갱신해 다시 화제가 됐다. 그때 연세가 59세 회갑줄이셨으니 25년이 지난 지금 84세에 이른다.


이 씨의 새로운 기록은 1983년 5월10일 도봉구 백련사 아래 백련조기회 운동장에서 개최된 조기 턱걸이대회에서 공개적으로 실행됐다. 80년판 기네스북에 오른 기록은 그보다 50회가 적은 120회였다. 1979년까지 턱걸이 세계기록은 미국의 윌리엄 리드라는 대학생으로 106회였다. 2백회 돌파가 목표라는 이 씨는 180cm의 키에 보통 체격의 늘씬한 신체와 턱걸이로 단련된 단단한 근육의 긴팔을 가지고 있었다. 몸이 건장하고 팔이 길면 턱걸이가 힘들다는 고정관념도 바꾸게 한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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