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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2/14 00:00:00  김우성




양희경, '대학로'로 돌아왔다


 


[인터뷰365 김우성] 연극과 뮤지컬은 물론 영화와 TV드라마 등에 이르기까지 맡는 배역마다 완벽한 변신을 하며 전천후 활약을 하던 양희경이 다시 대학로 연극무대로 돌아왔다. 오는 3월 6일부터 무대에 올라갈 연극 <민자씨의 황금시대>에서 그녀가 맡게 될 역할은 집을 나간 지 10년 만에 다시 딸을 찾아 온, 카바레에서 ‘허추나’ 라는 예명을 쓰는 가수 민자씨이다.



엄마 민자씨, 가수 허추나 혹은 양희경.



최근 드라마 <하얀거탑>과 영화 <스카우트>등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던 양희경은 원래 대학로에 뿌리를 깊이 내린 최고의 연극배우이다.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그녀는 지난 1985년 연극 <한씨 일대기>로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었으며 연극 <늙은 창녀의 노래>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탄성을 자아낸 바 있다. 초연 당시 그녀의 연기를 본 다른 배우들이 이후 ‘늙은 창녀’역에 출연하기를 꺼려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였다. 허름한 방에서 기구한 삶을 가슴 시리게 쏟아내던 늙은 창녀를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이번 무대가 더더욱 기다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최근 예매를 시작한 연극 <민자씨의 황금시대>는 양희경의 출연 외에도 여러모로 주목이 되는 작품이다. 그렇지 않아도 딸의 환심을 사는데 애를 먹는 엄마가 집과 카바레를 오가다가 엄청난 사고(스포일링이 있으므로 비공개)를 친다는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타조알’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진짜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는 김영준이 4차원의 시인 지망생으로 출연해 각오를 다진다. 또한 연극 <봄날은 간다>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시선을 인정받았던 김경익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남극일기>와 <라디오스타> 등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미술, 세트, 소품, 의상, 분장 등을 총괄적으로 감독)였던 황인준 미술감독이 처음으로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이전에 보여 졌던 두 사람의 섬세한 손길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그림으로 표현되어질 지 잔뜩 기대가 된다. 처음 대본을 받아들고 읽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게 했을 정도로 양희경을 흥분하게 만들었다는 <민자씨의 황금시대>. 위축되어가는 대학로에 봄소식을 가져다 줄 그들이 반갑다. 4월 27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2관. 문의 (02)762.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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