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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1/09 14:36:52  편집실




조선 왕들이 쓰던 개인도장 어보(御寶) 우표로 발행


우표로 발행된 태조가상시호금보, 세종시호금보, 조효손은인, 고종수강태황제보. 사진=우정사업본부


【인터뷰365 황주원】조선 왕실에서 왕이 개인적으로 사용했던 도장인 어보(御寶)가 우표로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조선 왕실의 인장(印章) 시리즈 두 번째로 어보 우표 4종 총 60만장, 소형시트 1종 8만장을 10일 발행한다. 첫 번째로는 지난해 헌종이 소장했던 사인(私印)을 우표로 발행한 바 있다.


어보는 왕이 업무에 사용했던 국새와는 달리 왕을 비롯해 왕비, 왕세자, 세자빈 등이 개인적으로 사용했던 인장이다. 실제 사용된 경우는 드물었으나 섬세한 조각과 문양으로 만들어져 조선 왕실의 문화수준을 알 수 있게 한다. 


어보는 궁궐에 보관됐다가 그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 종묘에 함께 봉인됐다. 이번 우표에 담긴 어보는 국립고궁박물관이 보존·관리하고 있는 것들이다.


우표에 담긴 어보는 태조가상시호금보(太祖加上諡號金寶), 세종시호금보(世宗諡號金寶), 정조효손은인(正朝孝孫銀印), 고종수강태황제보(高宗壽康太皇帝寶) 등 4개다.


태조가상시호금보는 숙종 9년(1683)에 기존의 태조 시호에 위화도회군의 뜻을 더해 정의광덕(正義光德)이란 시호를 가상하며 만든 어보다.


세종시호금보는 세종이 승하하고 문종이 즉위하던 해인 1450년에 시호를 올리면서 만든 어보다.


정조효손은인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해 보인 효심에 감동한 83세의 영조가 왕세손이던 정조에게 직접 친필로 내린 것이다. 역대 어보 중 유일하게 왕의 친필을 볼 수 있다.


고종수강태황제보는 1907년 순종이 고종에게 ‘수강’이란 존호(왕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올리는 호칭)를 올리면서 제작한 어보다. 8각으로 만들어진 측면에 주역의 팔괘를 새긴 희귀한 모양으로 되어있다.

 

어보 우표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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