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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17 17:20:35  유이청




인간은 신으로 진화할 것인가, 유발 하라리의 인류미래서 ‘호모 데우스'


【인터뷰365 유이청】세계적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쓴 ‘호모 데우스’(김영사)가 번역 출간됐다.


‘사피엔스’가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주는 책이었다면 ‘호모 데우스’는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를 탐구한다.


‘호모 데우스’(Homo Deus)의 ‘호모’는 ‘사람 속을 뜻하는 학명’이며, ‘데우스’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신’(god’)이라는 뜻이다. 즉 ‘호모 데우스’는 ‘신이 된 인간’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굶주림, 질병 그리고 전쟁을 해결한 인류는 이제 무엇을 향해 진격할 것인가? 지구를 평정하고 신에 도전하는 인간은 어떤 운명을 만들 것인가? 인간은 진화를 거듭할 것인가, 쓸모없는 존재가 될 것인가? 100년 뒤 세상은 어떤 모습이고, 앞을 향해 치닫는 과학혁명의 정점은 어디인가?


‘호모 데우스’는 인류의 지난 발자취를 거울삼아 미래를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미래의 역사’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서 저자는 인류의 미래와 인간이 신으로 진화할 것인지에 대해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탐구하고 있다.


저자의 말투는 조심스럽고 때로 유머러스하지만, 초인간의 도래와 인본주의의 퇴색, 데이터교의 지배 등 그 예견은 섬뜩하고 논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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