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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국내 맥주 브랜드 '카스'의 새 얼굴이 됐다.
15일 오비맥주는 세계적인 셰프이자 유명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고든 램지를 카스의 새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한국의 음식과 맥주를 즐기는 고든 램지 모습을 담은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한국 '마스터셰프 코리아4' 준우승자인 셰프 겸 모델 오스틴강이 출연해 고든 램지를 만나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치맥(치킨+맥주)'과 '삼맥(삼겹살+맥주)'을 즐기는 장면도 등장한다.
고든 램지는 평소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미국 LA에 있는 한국 식당에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LA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삼겹살의 고소한 풍미와 치킨의 바삭거리는 식감이 카스의 톡 쏘는 맛과 잘 어울린다"며 "특히 맥주 맛은 '끝내주게 신선하다(Bloody fresh)'"고 평가했다는 후문.
카스 광고에서는 '치맥', '삼맥'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맛과 음주 문화에 대한 고든 램지의 느낌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실제로 광고에 등장하는 그의 대사와 표정 하나까지도 100% 애드리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고든 램지가 평소 한국 음식을 즐겨 먹고 한국 음주 문화에 대한 관심도 많아 이번 광고 촬영이 수월했다"며 "세계적인 미식가 고든 램지도 인정한 카스의 뛰어난 맛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한 이번 광고를 통해 우리 맥주의 우수성과 강점을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의 새 모델로 발탁된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슐랭 스타를 16개나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마스터 셰프이자 레스토랑 운영자다. '헬's 키친', '마스터 셰프', '램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등 유명 TV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허를 찌르는 독설로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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