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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9/19 14:45:00
김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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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등 주옥 같은 명곡으로 구성된 창작 초연 뮤지컬 '서른즈음에'가 26일부터 2차 예매에 돌입한다.
이 작품은 강승원 작곡가의 대표곡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비롯, 성시경의 '처음', '태양계', 이적의 '나는 지금(40somthing)...', 자이언티의 '무중력' 등 강승원 작곡가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 뮤지컬은 팍팍한 삶의 무게를 견디는 중년 현식과 1997년, 꿈과 사랑을 찾는 청년 현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 서른이란 나이 즈음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점점 더 멀어져 가는지난날의 사랑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지난 8월 29일 1차 티켓 예매 오픈 당시, 대형 라이센스 작품 사이에서 예매 1위를 달성하며 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B1A4의 산들, 백형훈, 이정열, 조순창, 유주혜, 러블리즈의 케이 등이 출연한다. 중년 현식 역엔 연기파 뮤지컬 배우 이정렬과 조순창이, 청년 현식 역엔 산들과 백형훈이 열연한다.
'히든싱어'와 '팬텀싱어'를 만든 JTBC 조승욱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10월 2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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