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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9/19 15:26:12
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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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황주원】스릴러 영화 '목격자'가 오는 23일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이후, 현장을 목격한 상훈과 그를 목격한 희대의 살인마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스릴러다.
이 영화는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우연히 목격한 그 날, 살인범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란 설정을 바탕으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드라마 '미생'부터 '검사외전'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이성민이 상훈역을 맡았으며, 사건을 증언하는 목격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범인을 쫓는 형사 재엽 역에는 '조작된 도시','대호'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김상호가 캐스팅됐다.
배우 이성민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배우 김상호는 "리딩부터 열기가 대단했다. 무척이나 기대되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작품"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은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 스태프의 의지와 열정이 얼마나 높은지 충분히 실감하고 있다. 기대 이상의 영화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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